포천시는 이달부터 보건소 제증명 3종에 대해 등기우편발송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등기우편서비스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및 건강진단서(결핵 등)를 검사접수 시 등기우편신청서를 작성하고, 등기비(약2천700원)를 내고 최대 3매까지 함께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그 동안 일반 우편으로 발송해 반송되거나 수취인 불명확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지난 2011년부터 인터넷 발급서비스를 실시했지만, 시에 많이 거주하는 노인층에게는 이용이 어려워 이번 등기우편서비스는 노인층에게 더 환영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등기우편서비스를 통해 보건행정에 대한 고객만족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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