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Sangnok Strike’ (상록 스트라이크)’ 볼링클럽과 상록구 해양동보장협의체가 함께 친선 볼링경기를 펼쳤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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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는 관객 및 관계자를 포함한 총 50여명이 함께해 상록스트라이크 볼링클럽,해양동보장협의체 선수들이 팀으로 어울려 게임을 진행했다.

 경기 내내 선수 보호자와 복지관 직원들의 열띤 응원과 격려 가운데 큰 환호성과 기쁨의 하이파이브가 이어졌다.

 상록스트라이크 볼링클럽은 지난해 8월에 창단해 청년(만14세~34세) 발달장애인 선수 15명과 복지관 특수체육교사,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전문 코치진이 함께하고 있다.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훈련과 각종 대회 참여에 참여하며 운동기량을 향상하고 스포츠인으로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상록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문화가 형성되고 나아가 지역 내 청년 장애인들이 볼링을 매개로 건전한 취미생활 도모, 심신단련, 대인관계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꾸준히 생겨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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