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22회 안성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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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우석제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옛 안성군이 시로 승격된 4월 1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식전행사로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안성시립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기념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조규설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의 시민헌장 낭독, 우석제 시장의 기념사에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의 축하메시지 상영 순서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명예시민과 안성맞춤명장증서 수여,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뛰어난 시민에게 문화상을 비롯해 우수기업과 중소기업에 기업인대상과 우수중소기업상 등 각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87명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하는 제22회 안성시민의 날을 축하한다"며 "즐거운 변화, 행복한 안성을 위해 나 자신을 포함한 900여 공직자들은 시민에 대한 공복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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