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1일 은빛아카데미 1기 개강식을 개최하고 5월 23일까지 총 10주 동안 건강·체조, 토털공예, 실버놀이, 포천학 등 4개 분야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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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찾아가는 노인교육 프로그램인 은빛아카데미는 매년 운영자를 공모·선정해 운영됐으나 올해는 시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개채용으로 선발된 강사진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경로당별 10회 차 강의를 진행하며, 포천시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재능기부 강사진이 실버체조 강의를 2회 차씩 추가 운영, 경로당별로 10주 동안 총 12회 차 교육을 수료하게 된다.

1기의 경우 정규과정 10회 차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중 경로당별로 지정된 요일마다 건강체조(3회), 실버놀이(3회), 토털공예(3회), 포천학(1회) 순서로 진행되며, 재능기부 강의는 경로당별로 지정된 금요일에 별도로 이뤄진다.

올해 은빛아카데미 1기는 영북면 소회산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8개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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