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우수 제조기술은 가졌지만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디자인 개선을 지원한다.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은 물론, 마케팅 지원 및 판로 확대로 지속가능한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도내에 본사나 공장이 소재하고 제조기술을 갖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디자인 및 BI, 패키지 등 전반적인 디자인 개선을 지원한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세부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업체를 선정하며, 제품의 경쟁력을 고려해 유통·마케팅 등을 최대 1억 원 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 CEO 기업과 사회적 기업, 장애인 기업, 청년 창업 업체는 가산점을 받는다.
도는 디자인 개선 지원사업을 수행할 디자인 전문업체도 함께 모집한다. 제품 디자인, 시각디자인 및 통합 디자인 등 전문인력을 갖춘 기업이 지원 가능하다.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제안발표를 통해 최종 선정, 중소기업과 매칭된다.
신청은 나라장터와 경기도주식회사에 이메일 또는 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최종 발표는 이달 중 이뤄진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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