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는 최강부 준결승에서 볼모스를 46-23으로 꺾은 뒤 빅스와 접전 끝에 43-40으로 승리한 파란날개와 결승을 치렀다. 결승에서는 체력 싸움에서 우세를 점한 플라이가 준결승에서 체력을 소모한 파란날개를 52-45로 제압하고 정상에 오르며 3년 만에 이 대회 챔피언에 등극했다. 삼오부에서는 30대의 BF가 헝그리보이(광성고OB, 평균연령 48세)를 50-3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강인덕 인천시농구협회장은 "인천뿐 아니라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해서는 생활체육 농구인들의 활동과 관심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농구대회나 농구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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