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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는 화재 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화재 시 피난 우선’이라는 안전의식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대형 화재에서 피난이 늦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 시 피난 우선’이라는 안전의식 전환을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소방서는 이를 위해 다음 달까지 유관기관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을 벌이고 피난 우선 소방안전교육 확대, 비상구 및 계단에 대형 픽토그램 표기 확산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요안 소방서장은 "화재 시 인명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화재 시 피난 우선’ 방침을 집중 홍보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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