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는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제1기 의정모니터단’을 공개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의정모니터단은 시의회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제안, 주민 불편사항이나 제도 개선사항에 대한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의회에 전달하며, 도시건설교통·사회복지환경·교육문화체육 등 3개 분과별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시의회는 의정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모니터단 신분증 제공, 역량 강화 교육·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활동이 우수한 모니터는 포상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관내 사업장 또는 주소를 두고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이성수 의장은 "의정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제안한 의견을 의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과 함께 하는 제8대 동두천시의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지방자치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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