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석수3동 안양천변 1.5㎞ 구간에서 ‘제13회 안양충훈벚꽃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6∼7일은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어린이 벼룩시장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벚꽃이 만발한 산책로 곳곳에서는 시민 버스킹과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야간에는 벚꽃길 구간에 설치된 야간 조명으로 낮과는 색다른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 날인 7일 오후 7시에는 인기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에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대미를 장식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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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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