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증진 및 홍보를 위해 120만여 명의 지역 엄마들과 손을 맞잡았다.

2019040201010001165.jpg
경기도주식회사는 2일 오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6개 지역 대표 맘카페, 여성동아와 지역사회 경제발전을 목표로 ‘중소기업제품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 맘카페연합 대표 6인과 개그맨 노정렬 씨, 여성동아 박성원 출판국장, 롯데아이몰 담당자 등 내·외빈 16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주식회사와 협약을 맺은 지역 맘카페연합은 김포, 수원광교, 분당판교위례, 일산, 원주, 인천 총 6곳이다.

각 기관·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제작, 디지털채널, 매체 등을 활용한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협력 ▶중소기업 제품 및 서비스의 유통 채널 확대 ▶신규 커머스 모델 개발 등 실효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 운영 등을 진행한다. 특히 120만 회원을 자랑하는 6개 지역 맘카페 연합과 함께 ‘맘이간다’라는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방송은 지역 정보공유에 강한 카페 운영자와 스마트한 이미지의 경기도 홍보대사 개그맨 노정렬 씨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다양한 지역 정보는 물론, 실 제품 사용 후기를 공유하고 지역 회원들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의 한정 공동구매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여성종합지인 여성동아와 협약을 통해 콘텐츠의 확산 및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를 동시 진행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석훈 대표는 "지역 맘카페는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확장 중으로 지역사회의 정보를 공유하는 대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를 위해 상호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