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염에 관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4일 오후 4시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홀에서 열리는 건강강좌는 환절기에 극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법 등을 알려 준다.

병원 관계자는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여러 원인에 의해 코 점막이 자극을 받아 생기는 질환으로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감기 증상과 비슷하나 감기와 달리 발열 증상이 없고 지속기간이 길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좌는 이비인후과 황세환 교수가 직접 맡아 주민들에게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올바른 치료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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