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 공급한 ‘호반써밋 송도’의 분양 열기가 뜨겁다.

지난달 29일 문을 연 호반써밋 송도 견본주택에는 개관 후 4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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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본주택 전경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 날부터 하루 종일 수 백여m의 대기줄이 이어졌다. 견본주택 내부에도 유니트를 관람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상담석은 대기줄이 줄지 않고, 마감시까지 상담이 이어졌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에서 1년 5개월 만의 공급이라서 관심들이 뜨거운 것 같다"며 "평면, 가변형 벽체, 다양한 수납공간 등 상품에 대한 반응이 좋고,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적용돼 상담이 하루 종일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송도 8공구 M2블록에 들어서는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송도’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0개 동, 총 2천67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1㎡ 1천820가구, 아파텔은 전용면적 74,84㎡ 851실로 구성된다. ‘호반써밋 송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350만 원으로 책정됐다.

호반써밋 송도의 아파트 분양 일정은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고, 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아파텔은 4월 4일과 5일 2일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고, 계약기간은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아파텔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호반써밋 송도는 수도권 비규제 지역에 속해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자격은 성년자이고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면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아파텔은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아파트투유와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파트 1건, 아파텔 군별 각 1건, 총 3건의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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