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복지수급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 유지를 위해 올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등 13개 복지사업에 대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24개 기관으로부터 최근 갱신된 소득·재산 등 공적자료 79종을 받아 반영한다.

시는 복지대상자 중 급여감소 또는 자격정지가 예상되는 세대에 대해 결과를 사전에 통지하고 오는 6월 28일 까지 이의 신청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는 복지급여 수급자의 적절한 수급자격과 급여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급여 중지 및 감소 대상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명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라며 "긴급지원, 무한돌봄사업,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한 자원연계 등으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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