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에서 양 기관 대표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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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경기도 15만 사회복지사들의 복지 및 처우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주요 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와 지원 ▶경기도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부 정책 수립과 개선을 위한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본 협약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분기별 1회 실무자 협의를 진행하고, 상시적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의 해산으로 경기도 내 사회복지사들은 희망이 사라지는 아픔을 한차례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와의 업무협약은 도내 사회복지사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일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도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의 협약이 교두보가 되어 경기도 사회복지사들의 복지와 처우개선이 이루어짐으로써,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의 해산이라는 아픔에 대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협력 하겠다"고 답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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