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은 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광주클린농업인대학 대학(원)생 10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신 시장은 학생들에게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을 설명하고, 도시농업의 메카 광주 육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신 시장은 "농업인과 시민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전문 농업지식을 갖춘 여러분이 우리시 농업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노력할 때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은 광주지역 경제 챙기기를 위한 시와 시민 모두의 노력을 다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광주클린농업인대학(원)은 지난 2014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핵심농업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대학 2개 과정(과수과, 도시농업과)과 대학원(미래농업과) 1개 과정 등 10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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