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2019년 새 시즌을 맞아 연이은 우승으로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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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19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 회장배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도 같은 달 26∼29일까지 가평에서 개최된 대통령기 가평투어 사이클 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종합준우승을 거뒀다.

더불어 테니스팀 역시 같은 달 22∼31일까지 영월스포츠파크에서 진행한 2019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영월대회에서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

특히 테니스팀은 올 시즌을 맞아 선수를 전면 교체하고 팀 재정비를 통한 전력 향상을 다짐했다.

이번 영월대회 단체전 3위는 2017년 창단 이후 첫 입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격려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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