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님표 여주쌀’이 전국 최고의 쌀로 우뚝 섰다.

2019040301010001636.jpg
여주시는 ‘대왕님표 여주쌀’이 3일 서울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19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앞서 만 16세 이상의 소비자에게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남·여 1만 2천 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을 통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와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와 브랜드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에 종합 호감도의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하는 방식으로 대왕님표 여주쌀은 높은 품질의 인식으로 종합 호감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쌀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시는 2006년 12월 19일 전국 최초의 쌀 산업 특구의 지정을 계기로 여주쌀이 전국 최상 수준의 전략사업으로 육성되면서 ▶여주쌀 생산기반 인프라 구축 ▶고품질의 브랜드 혁신단지 5천ha 조성 ▶친환경농업과 기능성 쌀 확대와 지리적 표시제 등록 등 차별화된 방법으로 타 지역에서 모방할 수 없는 경쟁력으로 전국 제일의 농업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해 여주 쌀이 전국 최고의 명품 쌀 메카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천혜의 벼농사 주산지인 여주와 재배특성이 매우 잘 맞는 우수한 품종으로 진상벼를 여주쌀의 대표 품종으로 육성해 여주쌀 경쟁력 제고와 농업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 하기도 했다.

이항진 시장은 "10주년을 맞은 ‘2019 국가브랜드 대상’ 쌀 부문 1위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선정해 주신 소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왕님표 여주쌀’이 최고품질의 쌀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