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퇴직으로 재취업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60 신중년들의 재도약 기회 마련을 위해 맞춤형 직업능력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관내 각종 건물 및 신축 아파트 증가로 인한 경비인력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이수과정 수료자를 양성해 지역 일자리와 인재를 연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이수과정 교육은 오는 23∼25일 총 3일간 24시간 계획으로 체포·호신술, 직업윤리 및 서비스, 범죄예방로, 시설경비실무, 사고예방대책 등을 교육하며, 신중년(1955~1970년생)는 미취업자로서 공고일 현재 주소지가 군으로 등록된 사람 중 취업의지가 강한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과정 참여자 모집은 8∼12일 진행된다. 연천군일자리센터(연천군종합복지관 ☎031-839-2979)를 통해 신청·문의할 수 있다.

연천군일자리센터는 신중년 미취업자 대상 ‘요양보호사 과정’(5월 1일~7월 19일)과 만 39세 미만 미취업자를 위한 ‘웹디자인기능사 과정’(5월 8일~7월 26일)도 운영할 계획이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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