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청산면 백의2리 마을이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안전 및 생활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지역 중 주민 역량과 지자체의 사업 의지 등이 높은 곳을 선정해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청산면 백의2리 마을은 지난해부터 경기도 균형발전담당 부서와 함께 접경지역 빈집 활용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주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고민해 오다 이번 공모사업에 응모해 당선됨으로써 원활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김광철 군수는 "연천군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돼 빈집 비율이 가장 높고 생활이 불편했던 백의2리 마을이 이 사업을 통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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