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가 용유 해안가 위법 건축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예고했다.

3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월 용유지역 해안가 위반 건축물 행정대집행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행정대집행을 단행할 계획이다. 행정대집행 철거용역은 강력한 법 집행의 일환으로 용유지역의 해안 경관과 환경을 크게 훼손했던 위법 건축물에 대한 집중 예방활동과 그동안 관리되던 행정대집행 철거 대상 건축물들에 대한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행정대집행 철거용역을 통해 실시되는 마시란 해변의 위반건축물 4개 동에 대한 철거를 시작으로 위반 건축물에 대한 지속적인 행정계도와 행정대집행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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