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어린이 홍보 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사용되고 있는 도로명 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갈매동 산마루초교를 시작으로 총 5개교 18학급 46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어린이 홍보 교실’은 3학년 사회교과 수업과 연계해 도로명 주소 홍보 동영상 상영, 도로명 주소의 이해 및 활용 방법과 퀴즈 풀이로 구성된다.

또 직접 제작한 교육 자료를 이용해 도로명 주소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퀴즈풀이 시간도 있어보다 높은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도로명주소 사용·활용 방법을 학생들이 가정에 전파함으로써 도로명 주소의 안정적 정착과 미래세대 주소 사용자인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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