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랑상품권 총 15억 원 규모 판매 돌입

포천시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시범 운영를 거쳐 3일부터 본격적으로 포천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박윤국 시장이 직접 포천사랑상품권 구매는 물론 상가를 방문해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등 직접 경험해 포천사랑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청취했다.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포천사랑상품권은 4월 한달간 발행기념으로 특별할인해 1인당 월 30만 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상품권은 5천 원권 10만 장과 1만 원권 10만 장 등 총 15억 원의 규모이며 향후 경기도가 추진하는 정책 수당인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과 산후조리비를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청년 수당은 분기별로 25만 원, 산후조리비는 1회 50만 원이다.

또 지난달 상품권가맹점을 적극적으로 가입을 유도, 상품권가맹점을 3천여곳으로 확대해 지속적으로 가맹점 가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시청 홈페이지 및 가맹점 스티커(출입문 부착)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포천지역 음식점, 미용실, 카페, 전통시장, 택시와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