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3일 군수실에서 연천사랑상품권의 신청, 발급 등 운영관리 대행을 위해 코나아이㈜와 연천사랑상품권 플랫폼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코나아이에서 연천사랑상품권의 발급유통에 따른 시스템 관리운영 및 유지보수 등에 관한 업무를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과 운영에 관한 세부사항을 별도 협의해 추진하게 된다.

군은 올해 청년배당 6억 원, 산후조리 지원금 1억5천만 원, 군에서 지급하는 각종 수당(인센티브) 등 정책발행 31억 원과 일반발행 15억 원으로 총 46억 원의 연천사랑상품권을 5월 중 발행할 계획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발행의 경우 발행 첫해에 한해 10%의 특별 인센티브를 적용와 함께 10만 원의 연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해 가맹점에서 11만 원 상당의 물건을 구입할 수 있으며,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군은 연천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와 유통으로 지역 자금의 외부유출을 최소화해 지역 경제 주체 활성화 역할로 연천경제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