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한국 스포츠를 빛낸 유명우·김재엽 씨를 부천시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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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전 WBA 주니어플라이급 세계챔피언 유명우 씨와 서울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홍보대사는 앞으로 시가 주최하는 각종 체육·문화행사에 체육계 대표로 참석하게 되며, 시와 체육회 홍보영상 등 시 체육 발전을 위한 각종 자문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장덕천 시장은 "각자 맡은 일로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부천시 체육 발전과 체육회 홍보를 위해 홍보대사를 수락해 주셔서 감사 드리며, 시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체육회는 두 명의 스포츠영웅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에 따라 시를 널리 알리고 체육 발전과 시민 홍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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