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시 고교생 민박연수단 12명이 안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가족문화를 체험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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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입국한 이들은 6일 홈스테이를 제공한 안양 고교생들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인사동을 방문한다.

 오는 9일에는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시장에게서 안양시 명예시민증서를 받고, 그간 안양에서의 민박 체험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시의회 및 시청 U통합상황실 견학, 관내 고교를 방문하고 안양예절관에서 다식·다도 체험, 혼례식 복식 체험 등을 한다.

 한편, 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는 1989년 5월 자매결연 이후 현재까지 총 55회에 걸쳐 양 도시 학생 636명이 민박 체험 연수를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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