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계획시민회의는 이달에 매주 금요일마다 시민을 대상으로 ‘수원시민의 도시계획학교’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첫번째 교육은 오는 5일 오후 4시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강의실에서 이창수 가천대학교 도시계획학과 교수가 ‘도시계획이란?’ 주제로 도시계획의 의미와 역사, 향후 과제를 발표한다.

두번재 교육은 12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박사가 ‘도시계획 제도와 법률’을 주제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도시재생 등을 강의한다.

세번째 교육은 18일 오후 4시 수원 북문농협 뒤편 ‘작은도서관 책고집’에서 조경민 서울산책 대표가 ‘서울로7017 공론화과정’을 주제를 발제한다.

마지막 교육인 26일 오후 4시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강의실에서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이 ‘수원의 도시계획’을 주제로 시민이 참여하는 수원도시계획 과거와 현재, 미래를 발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환경운동센터(☎031-251-1831)로 문의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다.

한편 올 1월 출범한 수원도시계획시민회의는 수원환경운동연합, 수원환경운동센터 등 도내 시민사회단체 17곳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장민경 인턴기자 jm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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