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단 고양 일산FC U-18팀이 이천시 율면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이천 율면FC U-18팀’으로 팀명을 바꿔 훈련에 돌입했다.

지난달 31일 이천시 율면실내체육관에서 출정식을 연 율면FC U-18팀은 이돈길 감독, 임민규·박상혁 코치, 서용원 GK코치와 29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방송통신고 학생 1명을 제외한 선수 28명이 율면고등학교에 전학하면서 총 재학생 수가 54명이 돼 학교 발전의 기폭제가 되기도 했다.

율면FC U-18팀은 율면고 내 영상미팅이 가능한 기숙사에 입주할 예정이며 최신식 체력단련실, 라이트시설이 가능한 전용훈련장을 이용하면서 기량을 연마하게 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