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항만 유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인천항만공사 회의실에서 제8차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가 열리고 있다.<IPA 제공>
▲ 인천시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항만 유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인천항만공사 회의실에서 제8차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IPA) 등이 오는 26일 인천남항 크루즈 터미널 개장 및 크루즈 모항 출항을 기념하는 불꽃축제의 성공적 개회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IPA와 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4일 ‘제8차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총 6개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박경철 인천해수청장 남봉현 IPA사장을 비롯해 해당 안건 관련 실·과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협의회에서 IPA는 오는 26일 역사적인 크루즈 터미널 개장 및 크루즈 모항 출항을 기념하는 불꽃축제의 진행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또 시는 남항 일원 환경개선을 위한 항만기능 재정립의 조속한 이행과 항만구역 내 도시계획도로(대로1-3호선) 개설 등 2건에 대해 인천해수청과 IPA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인천해수청은 인천항의 앵커시설이 될 신국제여객터미널 적기 개장을 위한 대중교통 확보 등의 행정조치와 어촌 주민 삶의 질 제고 및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어촌뉴딜 300사업의 상호 협조를 요청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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