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교육청 ‘우리고장 알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서희역사관에 설치된 동상을 보며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천교육청 제공>
▲ 이천교육청 ‘우리고장 알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서희역사관에 설치된 동상을 보며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천교육청 제공>
이천교육지원청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이천 알기’ 체험학습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 고장 이천 알기’ 체험학습은 이천시와 이천문화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터전인 이천을 바로 알고, 이천의 자랑거리와 문화유산을 탐구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68학급)보다 확대돼 초교 3학년 91학급 전체가 참여할 수 있고, 오는 10월까지 연중 운영된다.

6명의 문화해설사가 학교를 방문해 스토리텔링으로 이천의 지형·인물·문화재 등을 소개한 후 다음 날 4개 문화권역코스 중 1곳을 선택해 이천의 과거와 오늘을 탐색하는 현장 체험을 떠나게 된다.

더욱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이천에서 일어난 3·1운동과 의병의 활동지를 찾아보고, 100주년 기념 엽서를 제작하며 지역 선열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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