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위원, 학교폭력 책임교사 등을 대상으로 ‘2019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및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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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없는 365일 36.5도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배움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구체적인 학교 현장의 사례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조치 결정과 이행 과정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학부모위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공정하고 신뢰받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박정기 교육장은 "학교 현장이 학교폭력의 갈등과 분쟁을 넘어서 학생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나아가 학기 초 학교폭력이 일어나기 전 예방교육을 강화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줄 것"을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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