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5일 강원도 고성군 산불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을 보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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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한 컵라면 5천 개, SPC그룹이 지원한 빵 3천 개와 생수 3천 개, 시의 남한산성 참맑은물 4천600병이다.

은수미 시장은 "이번 산불을 피해로 고성군에서 요청한 컵라면과 생수를 유관기관과 기업이 뜻을 한데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시와 고성군은 지난 2009년 자매결연을 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초등학생 초청 행사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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