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11월까지 어린이놀이터에 대한 소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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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동안구에 소재한 모래 및 탄성포장재 재질의 어린이놀이터 57곳이다.

지난해는 2회만 소독했으나 올해는 한 곳 당 4회에 걸쳐 소독을 진행한다.

시는 모래와 탄성포장재 재질의 놀이터 바닥뿐 아니라 놀이기구에 대해서도 고온 수증기 및 천연 추출액으로 집중 분무하고 위험물질도 제거할 방침이다.

동시에 놀이기구 전반의 유해성 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매년 4회 이상 관내 모든 어린이놀이터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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