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6일 두드림희망센터 대강당에서 아빠와 자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육친화 프로그램 똑똑하고 게으른 대디 육아 프로그램 2019년 1기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똑똑하고 게으른 대디 육아는 남성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와 출산장려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육아에 관심이 있는 6~7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곤충 체험, 숲 체험, 글램핑, 체육놀이, 추억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또 오는 5월 중에 8~10세 자녀를 둔 아빠들을 대상으로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구성이 유익하고, 아버지로서의 자각과 역할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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