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은 작년에 이어 확 달라진 2019년 제3기인생대학을 개강했다.

3개학부 전공과목 3강좌로 내면여행 자서전쓰기, 나를 발견하는 연극교실, 뷰티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이 개설됐다.

이달부터 6월까지 교양강좌로 평생교육의 이해, 든든한 재무설계, 제3기인생 행복플랜 수립, 자존감을 높이는 관계와 소통, 강사양성과정이 진행되고, 전공강좌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16주간 진행된다.

제3기인생대학은 수명의 연장과 함께 은퇴 이후 삶의 기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50세 이후 직면하는 삶의 총체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점검과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지난해 개설하게 됐다.

제3기인생대학은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안산의 신중년을 대상으로 생애재설계 교육과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으로 100세를 향한 개인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이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최라영 관장은 "고령사회 진입과 100세시대라는 말이 일상화 되면서 제3기인생이 주목받고 있다.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는 제3기인생대학을 개설하여 안산시 신중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주고자 한다. 50대이후의 인생에 참된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며 100세를 향한 아름다운 성장에 큰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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