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장덕천 시장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공원과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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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곡어린이공원을 방문한 장 시장은 시민들에게서 시설 노후화, 휴게공간 부족 등의 환경 개선 요구를 청취했다.

 장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정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휴게 및 편의시설을 재배치하고, 어린이 놀이시설과 공원 동선을 재정비하는 등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자유시장과 송내근린공원을 찾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자유시장에서는 심곡동 방면 지하도 입구 천장 누수를 확인하고, "지하도 천창 누수는 빠른 시일 내 조치하겠다"며 "아울러 부천페이가 이달부터 발행되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내근린공원을 방문한 장 시장은 고사된 수목 교체 등 건의사항을 직접 확인 후 "송내근린공원은 조성 초기 단계이고, 문화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원은 시에서도 원하는 방향이니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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