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3일 지역 대표 청소년 문화축제인 제16회 청소년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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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의 방향을 제시하는 이번 행사는 주말 상시적인 문화·예술거리를 마련해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행복누리축제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9일까지 총 6회(토요일)에 걸쳐 진행된다. 13일, 5월 18일, 6월 15일, 9월 21일, 10월 19일은 시 행복로(미디어루프), 11월 9일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다.

 개막식은 식전공연으로 동아리 증서 수여식과 유명 스트리트 댄스, 청소년 난타 등 초청공연으로 문을 연다.

 행사는 공연마당(초청공연, 밴드, 댄스, 보컬, 랩), 체험마당(역사보드게임, 바람개비 만들기, 미니푸드 만들기), 이벤트마당(아웃리치 및 심리상담, 네일아트, 작은건강검진 등) 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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