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우수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 업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7일 경기도주식회사와 안양창조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석훈 대표와 김흥규 원장은 지난 5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안양시 우수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양시 관내 중소기업 5곳이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그동안의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한다. ▶국내외 박람회 및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 발굴·육성 및 성장단계별 지원 ▶기타 협약 기관이 필요성을 인정하는 협력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이석훈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히 보여 주기식 성과가 아닌 실질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 협약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언제든지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경기도주식회사가 더 노력하겠다. 어려운 경기 속에 두 기관이 힘을 합쳐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는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규 원장은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이 있다. 경기도주식회사의 기업 지원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판로 확대, 마케팅 지원 등 앞에서 끌어주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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