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5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안산 그리너스는 지난 6일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2 5라운드 홈경기 후반 시작 25초 만에 타진 빈치씽코의 헤딩 결승골로 아산 무궁화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시즌 개막 이후 2무2패를 기록 중이던 안산은 5경기 만에 처음으로 승전가를 불렀다.

 수원FC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치른 원정경기에서 이랜드와 1-1로 비겼다. 최근 2연승의 상승세를 탄 수원FC는 이날 무승부로 최근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FC안양은 7일 광주FC와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고, 부천FC는 전남 드래곤즈와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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