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범과 김영인(이상 화성 발안중)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펜싱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남녀 중학부 에페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김정범은 6일 화성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남중부 에페 최종선발전에서 같은 학교 노의진에 앞서 우승했고, 여중부 에페 김영인도 같은 팀 이수빈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남중부 사브르에서는 김진우(안산 성안중)가 장준우(화성 향남중)를 제치고 1위, 여중부 엄은서(수원 구운중)가 같은 팀 이윤주를 꺾고 우승했다. 남중부 플뢰레에선 이정현(광주 곤지암중), 여중부에선 이가은(성남여중)이 우승하며 도대표로 선발됐다.

같은 날 수원북중 체육관에서 끝난 소년체전 체조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선 조중현(고양 안곡초)과 임수민(수원 세류초)이 남녀 초등부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조중현은 남초부 종합에서 58.300점으로 김인하(평택 성동초·54.900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초부 개인종합에선 임수민이 51.000점으로 박나영(용인 신갈초·49.900점)에 앞서 우승했다. 남중부에서는 허강민(수원북중)이 합계 72.900점으로 1위, 여중부에서는 김은서(경기체중)가 우승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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