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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관계자들이 8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지역 현안해결과 국비확보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열고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8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0년 국비확보 및 지역 주요사업 현안점검과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윤관석 시당위원장, 송영길·신동근·유동수·박찬대·맹성규 국회의원, 김교흥 서구갑·이성만 부평갑·조택상 중동강화옹진·유재호 미추홀갑 지역위원장, 박남춘 시장, 허종식 부시장, 시 실·국장이 참석했다.

민주당 시당은 ▶GTX-B노선의 조기 추진 ▶제2경인선 광역철도사업 구축 ▶영종∼강화 평화도로건설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연장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재정사업 관련 등 인천의 교통과 주거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현안 사항들을 적극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또 이를 위한 국비 확보에 인천시당 소속 국회의원 및 지역위원장들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 ▶주민복지 및 편의 시설 확충 및 개선 ▶수도권 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조성 ▶인천지법 서북부지원 설치 등의 각 지역별 현안 문제도 시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추진하기로 했다.

윤 위원장은 "인천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원도심 쇠퇴문제 해결과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 혁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이 정책협의가 기폭제가 돼 제2경인선 광역철도 사업과 GTX-B 노선의 조기 추진,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KTX 광명역 연장 등의 조속한 실현과 각 지역별 현안해결 및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당과 시가 소통을 할수록 더 많이 더 빨리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 시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원팀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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