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범죄 없는 안전한 시를 만들기 위해 방범용 CCTV를 대폭 확대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2019040801010003152.jpg
올해 설치하는 CCTV는 총 113곳으로, 먼저 CCTV가 없어 범죄에 취약한 마을에 50곳을 설치하고, 여주경찰서와 협력하여 범죄가 발생했거나 우려가 있는 장소를 대상으로 58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지사 공약사항인 통학로 CCTV 설치확대를 위해 도비를 지원받아 중고등학교 통학로에 5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렇게 설치된 CCTV는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에서 관제요원 16명이 조를 이뤄 24시간 365일 관제하게 되며, 범죄상황 발생 시 실시간으로 신속히 대응하고 범죄수사 시 영상을 제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CCTV 추가 설치사업으로 마을 곳곳까지 설치해 범죄예방과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게 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