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6일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에서 열린 제14회 군민가족 건강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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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건강걷기 대회는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을 출발해 양평 제1대교를 거쳐 갈산체육공원 조깅코스 5㎞ 반환점을 지나 본부석(도착)인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7㎞ 코스다.

이번 건강걷기는 ‘한마음 치매극복! 함께 걷는 건강 양평!’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더욱 뜻 깊은 날이 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금연·절주, 단맛 줄이기, 덜 짜게 먹기, 걷기 효과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제47회 보건의 날을 맞이해 예방하는 건강생활, 당신의 평생 행복과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 치매극복 및 건강 홍보관을 운영해 양평군의 치매 정책을 홍보했다.

정동균 군수는 "건강백세로 행복한 노후를 즐기는 첫걸음은 치매 예방에 있는 만큼, 일상 생활에서 군민가족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걷기 운동을 당부한다"며 "누구나 쉽게 실천 가능한 걷기 운동은 가족과 이웃 간의 화합을 이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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