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교육부 주관 ‘2019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전국 160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학습형 일자리 창출, 고용·복지 연계, 국가시책과 연계한 지역 자원 활용 등 지역 현안을 반영한 평생교육 특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를 포함해 전국 12개 시군구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19년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으로 ▶청강문화산업대와 협업을 통한 ‘패션브랜드 숍마스터 과정’ ▶창전동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스피치 소통전문가 자격증 과정’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이천의 의병과 독립운동’ 과정 등 7개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엄태준 시장은 "2019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이천시가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시는 평생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지역 곳곳에 스며든 생활 속의 학습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의 역할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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