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3~14일 진건테마쉼터에서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발표 기회를 제공,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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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엔 기관·사회단체, 수강생, 시민 등 3천여 명이 모일 전망이다.

 체험존에선 사주명리학과 풍수인테리어, 발마사지, 아동미술심리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한쪽에선 수채화, 서예, 프랑스자수, 이미지영어 등 작품 전시존이 열리고 가죽공예와 캘리그래피 홍보존도 마련된다. 공연장에선 민요장구, 하모니카, 어린이발레, 한국무용, 라인댄스, 북난타, 벨리댄스, 태극권, 통기타 등 수강생들의 열정을 느껴 볼 수 있다. 특히 경기팝스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이 1시간가량 흐르고, 가수 송대관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어 충만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유효성 주민자치위원장은 "활기찬 봄기운과 함께 지역주민 스스로 소통의 장을 만들고 서로에게 위안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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