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한국여성농업인 가평군연합회가 선진 연찬교육을 통해 농업경영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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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찬교육은 기후변화와 농·특산물시장 등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미래 농업에 대비하고, 여성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2일간 전남 담양을 찾은 40여 명의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 원예재배시설과 대나무박물관, 딸기체험농장 등을 견학·체험하며 새로운 농법을 습득하고 가평 농·특산물 상품 개발 역량을 키웠다.

여성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 2008년 창립된 한국여성농업인 군연합회는 130여 명의 회원들이 어려운 농촌 현실을 극복하고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개방화에 대응하고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 농업인들의 역량과 능력을 개발하는 데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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