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5월 21∼24일 4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시 소재 식품가공기업 8개 사를 선발, 포천시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포천시관은 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며, 식품제조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및 국내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일대일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및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요리시연회와 파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동시 진행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내 식품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 기업에 부스임차료, 장치설치비, 부대시설 사용료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식품전시관 내 별도 장소에서 진행될 B2B 수출상담회는 신청만 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홈페이지에서 12일까지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전시만이 아닌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차별화된 전시행사를 만들어 우리 시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 ☎031-538-2289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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