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20회 수원시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열렸다. 수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25개 종목단체가 주관한 대축전은 수원국민체육센터 등 32개 경기장에서 열려 1만5천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정구 금배부에선 수원클럽이 오목클럽을 제치고 우승했고, 야구소프트볼 소나무리그에서는 적토마가 1위, 백로·진달래리그에서는 블루웨이브와 블루스카이가 정상에 동행했다.

볼링단체전에선 팀엑스가 수원시니어를 누르고 우승했고, 국학기공에서는 선무동호회가 594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산악등산 단체전에선 백두산산악회가 정상에 올랐고 게이트볼 단체전에선 망포분회, 종합격투기에선 코리아팀이 각각 우승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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