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아이프로젠에 4종의 ADC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물질(셀트리온이 선택한 HER2, CD20 항체와 아이프로젠이 선택할 두 개의 항체)을 제공하고 pre-IND(임상 전 규제기관 사전 미팅)와 임상 1상에 필요한 CMC(제품제조품질관리) 활동을 지원한다. 아이프로젠은 제공받은 임상물질로 임상 1상을 진행한다. 임상 1상 이후에 셀트리온은 ADC 신약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인 우선 협상권을 행사할 수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으로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비롯한 차세대 파이프라인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했다.
조미르 인턴기자 jm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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