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오는 13일 수봉공원 인공폭포 특설무대에서 ‘한·중 문화예술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선시대 예복인 당의, 임금이 입었던 곤룡포 등 평소 접하기 힘든 화려하고 아름다운 한복과 함께 중국의 전통의상인 치파오 패션쇼가 펼쳐진다. 또 무용단 ‘율’의 창작무인 모란꽃 춤과 신명을 풀어내는 궁중검무, 미추홀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공연, 전국청소년연합의 부채춤, 가면댄스, 라이쳐스 댄스 등이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한복·파오 전통의상 입어보기, 꽃차 시음회,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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