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안찬희(89) 전 인천시장이 9일 숨졌다. 안 전 시장은 1985년 2월부터 1986년 1월까지 제2대 인천직할시장을 지냈다.

경찰에 따르면 안 전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45분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안 전 시장의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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